심덕섭 고창군수가 고창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김광중 회장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고창군 재경 군민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역 홍보, 행사지원 등 고향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 회장은 "고창에서 나고 자란 저로서는 고창에 대한 애정이 특별하다"며 " 많은 분들이 고향 사랑 기부제를 통해 고창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재정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고창군을 도울 수 있는 제도로 해당 기부금은 기금으로 적립돼 청년 맞춤형 사업, 관계인구 관련 제도 지원 등 필요한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고창군 기준 31가지 지역특산물을 선택해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이 마중물이 되어 10만 관계인구 시대를 열고 청년이 돌아오는 고창 만들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김광중 재경 군민회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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