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민주 남종섭 대표 '충청권 3개 광역의회 대표단' 정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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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민주 남종섭 대표 '충청권 3개 광역의회 대표단' 정담회

'전국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연석회의' 경기도의회서 개최

  • 승인 2023-02-05 11:24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의회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가 5일 '충청권 3개 광역의회 대표단'과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남종섭 대표는 17개 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남 대표를 비롯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부대표단은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세종특별자치시의회(대표의원 여미전)와 충청북도의회(대표의원 변종오), 대전광역시의회(대표의원 송대윤)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남종섭 대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로 선출된 후 지난달 12일 강원도의회에 이어 올해만 벌써 두 번째 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의 정담회를 성사시킨 셈이다.

방문길에는 남종섭 대표를 비롯해 박세원 정무수석, 김철진, 명재성, 이병숙 정무부대표 등이 함께 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지난해 30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어 시행되고 있지만 온전하게 지방의회의 독립성이 강화되기 위해서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며 "비록 갈 길이 험난할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전국의 많은 의원들의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 대표의원은 "향후 더불어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의 활동 계획을 세종, 충북, 대전광역시의회 대표단에게 뜻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여미전(세종특별자치시의회), 변종오(충청북도의회), 송대윤(대전광역시의회) 대표의원 등은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서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자치법의 완전한 개정이 속도있게 추진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힘을 모으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15일 전국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연석회의 장소를 경기도의회로 최종 확정 짓고 17개 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지방의회의 위상강화와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의지를 굳게 모으고 더욱 실천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더민주 남종섭 대표 광역의회 대표단 회담
경기도의회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가 '충청권 3개 광역의회 대표단'과 정담회를 진행후 이를 기념하고 있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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