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 회의 모습. |
2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음성군 청년지원센터가 금왕읍 일원(무극로 237)에 조성된다.
청년지원센터는 민선8기 조병옥 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청년의 취·창업 지원 및 역량 강화 ▲원데이클래스, 심리상담 등 청년 문화·복지 지원 ▲회의 공간 제공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등 청년정책 추진의 거점 공간이 될 전망이다.
또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면접 응시 시 연 최대 3회 15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면접수당 지원사업 ▲청년 예비창업자의 창업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개소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 ▲미취업 청년 신규 채용 시 인건비와 주거교통비를 지원하는 혁신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군은 집값 및 전·월세 임차료 폭등으로 가중된 청년의 주거 부담도 경감한다.
이에 자체적으로 군비를 투입해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에 대한 월세 지원사업을 올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청년·신혼부부 대상으로는 주택자금 대출잔액의 3%(최대 300만 원)를 지원하는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사업, 월 2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군은 ▲음성읍 행복주택(2023년 10월 준공예정) ▲중소기업근로자전용 행복주택('24년 준공예정)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2025년 준공예정) ▲신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2025년 준공예정) 등 청년이 저렴한 가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공급해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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