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금곡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첫 삽<제공=진주시> |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의회 의장 및 의원, 경남도 관계자, 진주금곡농협 임직원, 참여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금곡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부지 면적 6659㎡에 건축 연면적 1878㎡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국비 6억 원, 도비 3억6000만 원, 시비 8억4000만원, 자부담 30억6200만 원으로 총사업비 48억6200만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1층에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생필품을 할인 판매하는 하나로마트가, 2층에는 식생활문화센터, 공유부엌, 식자재직거래센터 등이 들어선다.
오는 7월 준공·개장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가 개장되면 도농 상생의 모범이 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사회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관내 12개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한 해 동안 135억 원 매출을 달성하며 지역 중소·여성·고령농에게 안정적인 소득 창출 발판이 됐다.
2020년 97억 원, 2021년 120억 원, 2022년 135억 원 매출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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