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재)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장), 김용수(재)인천중구문화재단 대표이사 권한대행, 고서숙 고송문화재단 이사장, 이원영 제물포구락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 활용 특별전 공동 운영 ▲인천 중구 구민을 위한 미술품 대여 서비스 공동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아울러 시즌별로 펼쳐질 미국 워싱턴·하와이 등 해외 작가 초청전, 인천 지역 원로 작가 초청전 등으로 인천 중구의 문화공간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추구하고자 힘을 모을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 중구는 개항기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이었으며, 1883년 개항 이래 140여 년의 세월을 간직하고 있는 역사적 공간에서 해외·기관예술교류 작품으로 구민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본 협약을 시작으로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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