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재)베리&바이오 식품 연구소가 최근 농·식품 중국시장 동향·진출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창군 제공 |
연구소는 지난 2016년부터 중국시장의 진출을 위해 중국 수출 대행사인 주식회사 명원(이종윤 대표)과 지속 적으로 협력해 왔다.
세미나에선 주식회사 명원과 명진무역 유한공사를 운영하고 있는 이종윤 대표가 '코로나19 종식 이후 중국시장 동향, 중국 식품시장의 특징 및 트렌드, 고창군 가공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고창군 가공업체의 가공제품 컨설팅' 순으로 강의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식품기업 대표들은 "연구소에서 자주 이런 세미나를 개최해 관내 업체들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고창군의 농산물 및 가공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 "중국시장은 높은 벽으로 생각했는데 관내 제품들도 중국시장 트렌드에 맞는 개선을 통해 충분히 수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는 의견을 밝혔다.
(재)베리&바이오 식품연구소 심덕섭 이사장은 "고창군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고창군민과 식품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농식품 시장 활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