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배달강좌 요가.(제공=봉화군) |
31일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넓은 면적으로 인해 평생학습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5인 이상의 학습자들이 모여 희망 강좌를 신청하면 강의를 지원하는 학습자 중심의 평생교육서비스다.
올해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신청한 12팀이 심사를 거쳐 모두 선정되어 춘양면, 물야면, 소천면, 봉성면, 상운면의 마을 단위에서 학습모임이 진행되며 최대 200만 원까지 강사비를 지원받게 된다.
수채화, 서평쓰기, 숲길식물탐방, 요가, 색소폰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다채롭게 진행돼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군민이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의 재능 있는 강사 발굴로도 이어지고 있어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찾아가는 배달강좌로 많은 군민이 근거리에서 쉽게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봉화=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