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체육화장 이·취임식이 27일 개최됐다. 사진 좌측은 취임하는 배건주 회장, 우측은 이임하는 윤석형 회장 |
이날 시 체육회는 민선 1기 윤석형 회장에 대한 이임식과, 민선 2기 배건주 회장이 취임했다.<사진>
이·취임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 고광철·박기영·박미옥 충남도의원, 윤구병공주시의회 의장, 임달희 부의장을 비롯해 ·강현철·구본길·송영월·이범수·김권한·이상표·이용성 의원, 김영범 충남도체육회장,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김정섭 전 공주시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윤석형 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
아울러 최원철 공주시장에게 "체육에 투자하는 것을 복지에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드린다"라며 "이제 뒤에서 성원을 보내겠다."라고 밝혔다.
취임사를 하고 있는 배건주 회장. |
그리고 "체육인에게 한 약속은 꼭 지키겠다"라며 "공주시 체육의 모든 일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하고, 동호인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또 "사무국장 시절에 들었던 종목별 체육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면서 공주시 체육인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 뛰겠다"라고 약속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체육은 생활이자, 복지"라며 "생활과 복지가 연동돼 시민들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체육시설을 살펴보니 공주시는 정규체육 시설이 열악했다. 공주를 체육의 중심지로 만들어 보겠다"라며 "프로선수육성 등 체육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정진석 국회 부의장도 축사를 통해 "체육은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공주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체육 새설 투자를 압도적으로 늘려 가겠다. 공주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종목별 표창 및 읍면동 체육회장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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