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지난해 12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심덕섭 고창군수./전경열 기자 |
고창 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TF팀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각종 인허가, 관련 법령 검토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진행하며 전담팀 구성으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12월 국내 굴지의 대형리조트인 용평리조트와 35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고창군 심원면에 휴양형 복합리조트와 레저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건립 기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 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으며 신규 일자리 창출과 관광 인프라 구축, 주변 지역 상권 형성으로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명실상부한 고창 미래 성장동력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오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군은 용평리조트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해 성공적으로 차질없이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T/F팀 구성으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세계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모두 보유한 고창군은 이번 사업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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