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가 평생학습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사진은 우송정보대 전경. |
26일 우송정보대에 따르면, 이번 평생학습 교육과정 개설은 신입생 모집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인 취업자들의 기술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우송정보대는 정부에서 주도하는 일학습 병행과 성인학습자 친화적 체제의 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하이브리드(비대면+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공계를 중심으로 취업에 가장 적합한 필수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과정을 신규 개설했다. 또한 4차 산업 사회에 필요한 코딩전문가 및 영상전문가 과정 등을 개설해 평생학습자를 양성한다.
김수경 입학처장은 "지역대학으로서의 지역민에 대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우리대학은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학령인구 감소로 위한 전문대학 위기 상황에서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평생학습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신입생에게는 첫 학기 등록금 면제 및 장학금, 졸업 후 우송대 관련학과 무시험 편입 및 장학금 지급, 학과 관련 자격증 취득 및 협력업체 취업 보장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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