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사업은 충북도가 도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5년 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은군은 2022년부터 4단계 충북도 균형발전 사업으로 △보은군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속리산 비룡호수 풍경단지 조성사업 △보은한우 유전자원 클라우드 연구센터 건립사업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 유통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4단계 사업 평가에서 산업·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산업경제 활성화를 통한 소득 증가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성장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보은군이 추진하고 있는 제3일반산업단지, 속리산 비룡호수 풍경단지, 보은한우 유전자원 클라우드 연구센터,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 유통센터 등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관한 보은군의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확보한 도비 15억7000만원을 활용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보은=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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