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유일 해양수산공무원 이대연 주무관, ‘환경부장관 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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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유일 해양수산공무원 이대연 주무관, ‘환경부장관 표창’ 받아

주민이 불편함 없는 토지매수 및 수변 생태 벨트 조성관리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 승인 2023-01-25 10:13
  • 수정 2023-01-25 15:04
  • 신문게재 2023-01-26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이대연 주무관
보은군 이대연 주무관
보은군 이대연 주무관이 2022년 수계기금 사업 업무 유공으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대연 주무관은 2001년부터 22년간 보은군 유일의 해양수산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수변구역 토지매수 상담과 수변 생태 벨트 조성관리, 자연보호 활동 등 대청호 관리는 물론 주민화합과 지역 환경 민원 해결의 선도자적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이 주무관은 금강 상수원관리지역의 토지매수사업 추진 시 민원인들에게 신청 가능지역 여부, 매수 절차, 현지 조사, 감정평가 등을 상세히 알려줌으로써 주민이 불편함 없는 토지매수 및 수변 생태 벨트 조성관리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주무관은 충북 502호 관공선을 이용해 대청호 수질환경 순찰 시 폐그물 및 쓰레기 수거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2018년에는 엔진 고장으로 표류 중인 수상레저 고무보트를 신속히 선착장으로 이동시켜 수질오염 및 인명사고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대연 주무관은 "지난 20여년 동안 공무원으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니 기쁘고 또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대청호를 위한 수게 관리 업무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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