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전경 |
대상은 해남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 만75세 이하(1948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출생자)의 여성농어업인이다.
단 사업자 등록과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문화누리 바우처 카드 지원대상자, 사업 시행 전전년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0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가 발급된다. 본인이 직접 발급처인 농협군지부(읍지역) 및 각 지역농협에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아 12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의료·유흥·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영화관, 안경점, 미용원,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오는 28일로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지급 대상자도 올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행복카드 지원으로 여성농어업인의 복지를 향상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활력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남=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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