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17일 시종 5일장을 방문했다./영암군 제공 |
우 군수는 설 명절 대목을 앞두고 지난 17일 시종5일시장, 18일 신북5일시장, 19일 독천5일시장을 방문했으며 20일 영암5일시장을 각각 방문한다.
우 군수는 장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보기에 나선 군민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군 관계자들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며 설 물가동향을 살피고 방문객들과 함께 지역 상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한 우 군수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 민심을 살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 경제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데다 인구감소, 상인들의 고령화, 대형마트와의 경쟁 등으로 전통시장과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영세상인들의 상업활동 지원과 서민들의 저가상품 구매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암=장우현 기자 jwh4606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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