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대상 컨설팅./무안군 제공 |
이 사업은 관내 청년농업인에 경영 전문 컨설팅을 지원해 계획적이고 원활한 농업경영을 가능케 함으로써 농업소득의 증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일반적으로 청년농업인은 스마트팜, 드론 활용 등 첨단농업 기술 습득과 신체활동 능력에 강점을 지닌 반면 영농경력이 짧아 전문적인 경영능력과 농업관련 법률 지식 등은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에 군은 청년농업인의 현재 농가 경영 상태를 분석하고 처방하는 전문 경영 컨설팅과 더불어 법률과 금융 지식 등 신청자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컨설팅과 교육을 이수한 청년농업인들에게는 교육이수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필수 교육시간을 이수해야하는 '청년후계농 육성지원 사업' 대상자들에게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업인은 고령화와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현재 농업과 농촌의 희망"이라며 "자기계발을 통한 역량강화를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에게 성장의 기회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안=한규상 기자 b7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