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개관 5주년 기념행사/제공=양주시 |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시의원, 지역 복지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해 개관 5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오래오래 함께해주5'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개관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대면으로 진행하는 기념행사로, 옥정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과 함께한 5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5년을 다채로운 모습으로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역주민, 내·외빈과 개관 5주년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꿈꾸는 오케스트라 강사들의 축하연주와 마음술사단 참여자들의 마술 공연이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기념식 후에는 설 명절맞이 만두 빚기, 새해맞이 캘리그래피, 개관 5주년 포토존, 우리가 함께 나눈 추억 공유 등 복지관 이용객과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돼 참석객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채정선 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성장하고, 소통하면서 달려온지 5년의 시간이 흘렀다"며 "한결같은 마음과 격려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가 되기 위해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이 가지는 의미와 역할이 크다"며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가 설립하고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양주시 옥정 종합사회복지관은 양주시 최초로 설립된 사회복지관으로 2018년 1월에 개관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사업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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