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오른쪽) 설 맞아 버스운수업체 방문 운수종사자를 격려하고있다/제공=파주시 |
최근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조정 방안이 논의되고 있지만 버스운수업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됐으며, 특히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설 연휴 기간에도 종사하는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하고자 한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 19로 한시적 감차 감회 버스 노선에 대해 빠른 시일 내 정상화해줄 것을 당부하는 동시에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에 대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현재 추진 중인 시내버스 준공영제와 관련으로 1일 2교대 근무방식 및 준공영제 제외 노선 재정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하는 건의문을 경기도로 전달할 예정이며, 마을버스의 경우 급여 산정 시 생활임금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운수종사자 처우 또한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영악화 및 종사자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노선 정상화는 준공영제 추진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빠른 시일 내 노선이 정상적으로 운행돼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운수업체 노사가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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