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 전국
  • 광주/호남

부안군,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 승인 2023-01-20 10:26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1)
전북 부안군이 지난 19일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부안군 제공
전북 부안군이 지난 19일 설 명절을 맞이해 고물가 상황으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장보기 행사는 부안 상설 시장을 시작으로 줄포 상설시장, 곰소 시장,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부서별 장보기 장소와 담당구역을 지정해 전통시장 전반에 걸쳐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권익현 군수와 지역 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부안군 여성단체 협의회 등 500여 명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으며 부안사랑상품권을 사용해 명절선물과 농특산물, 제수 용품 등 각종 필요한 물품을 구입 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부안 사랑 상품권 이용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물가 상황의 지속으로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을 준비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군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부안 마실 공영주차장을 무료개방하는 등 설 명절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상으로 보는 2025년 띠별 운세! 을사년 청사(靑蛇)의 해 나의 운세는?
  2. 애플푸드, 천안시 신방동에 갈비탕 기탁
  3. 아산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유치 적극 추진
  4. aT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역대 최대 거래실적 3.8조원 달성
  5. 천안문화재단, 2024년 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 발표
  1. 백석대 레슬링팀, 제35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서 金 3개
  2.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 천안시복지재단에 의자 후원
  3. 한기대 '컨소시엄 중부권허브사업단' 산업인력공단 표창장
  4. 아산시여성공인중개사회, 취약계층에 성금 전달
  5. 아산시농업기술센터, '2024 농촌지도사업 자원분야 유공 부문" 도시사표창

헤드라인 뉴스


무안공항 여객기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착륙 중 사고 추정"

무안공항 여객기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착륙 중 사고 추정"

무안국제공항에서 추락한 여객기는 동체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29일 공항 당국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는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 착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1시 30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는 이날 오전 8시 30분 무안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무안공항 1번 활주로에 접근한 사고 여객기는 1차 착륙을 시도하다 정상 착륙이 불가능해 다시 복행(Go Around)해 다시 착륙을 시도하다 사고가 났다. 동체 착륙을 시도한 항공기는 활주로 끝단에 이를 때까지 속..

2025 0시 축제 놓고 여야 공방… "탄핵이나 동참" vs "망국적 정쟁"
2025 0시 축제 놓고 여야 공방… "탄핵이나 동참" vs "망국적 정쟁"

대전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인 2025년 0시 축제를 놓고 지역 여야가 벌써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은 최근 SNS에 "비상계엄 때는 출근도 안 하시더니, 이 시국에 0시 축제 대전 확대라니요. 어처구니가 없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대전시는 0시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2025년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에서 축제를 개최하고, 축제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5개 자치구에도 진행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장우 시장은 "발자국이 쌓이면 길이 된다는..

치솟은 원·달러 환율에 충청권 기름값 11주연속 상승
치솟은 원·달러 환율에 충청권 기름값 11주연속 상승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대전·세종·충남지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1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보합세를 이어갔지만,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를 돌파하며 국내 기름값 상승을 부추겼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2∼26일) 전국 주유소의 주간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당 9.02원 오른 1662.23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이 기간 9.72원 상승한 1507.24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기름값은 10월 둘째 주부터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전·세종·충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꽁꽁 얼어붙은 사랑의 온도탑 꽁꽁 얼어붙은 사랑의 온도탑

  • ‘독감과 폐렴 함께 예방해 주세요’ ‘독감과 폐렴 함께 예방해 주세요’

  •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