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주요성과 모습 |
당진시보건소는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공공 의료·보건 서비스 개선 및 확충에 열을 올려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시는 시민의료원 시민토론회 개최, 휴일 소아 전문 응급 진료기관 운영,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공공의료원에 대한 방법과 수단 등에 대한 의견 수렴 창구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제기해 온 소아·아동 의료서비스를 구축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또한 민선 8기 '지역 균형 발전'에 맞춰 농어촌 서비스 개선사업, 무의원 보건지소 시범사업 등을 통해 도시와 농촌 지역 모두에 촘촘한 의료 보건 서비스 확충을 위해 노력했으며 자살 예방을 위한 민관협의체 운영, 도내 최초 치매공공후견인 제도운영을 통해 개인적 질병이 아닌 사회적 질병이 된 자살과 치매에 대응해 나갔다.
아울러 다양한 변이의 유입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코로나19에 관해서는 감염병 관리 민관위원회 구축, 감염병 대비 상시 역학조사반 구성, 충남 최초 공무원 역학조사관 양성 등 신종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했다.
이러한 성과로 시 보건소는 지난 해 응급·의료·재난관련(응급분야) 도지사표창, 다수사상자 재난 발생대비(재난응급) 훈련유공, 모바일 헬스케어 우수기관, 금연사업(상담부분) 우수기관, 치매예방관리프로그램(치유농업연계) 충남의장상, 약의날 기념(약무분야)유공, PHIS통합구축시스템 안정화 기여 우수기관(보건복지부) 등 9개의 기관 표창을 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시는 올 한 해 동안 건강하고 살기 좋은 당진을 만들기 위해 소·아동 야간 응급진료센터 신규 지정 운영, 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인공지능 챗봇 등 생애주기별 스마트 보건사업, 신종감염병 체계적 대응 등 공공의료 강화에 보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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