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 전경 |
어촌 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생활권 내 생활서비스 연계 및 정주 환경 개선으로 어촌거주를 희망하는 가구 유입과 지역주민 유출 최소화를 위해 생활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활동 주체 발굴·연계 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어촌 어항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경제활동 주체 유입육성을 통한 어촌형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링커 역할을 담당할 주체를 발굴 육성해 어촌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부안군과 '어촌 앵커조직'이 공동 사업시행자로 사업을 추진하며 공동 사업자로 선정된 앵커조직은 사업 거버넌스 운영, 링커 조직 발굴 육성, 사회혁신 프로그램 운영, 어촌스테이션 기획 운영, 공간환경 마스터플랜 지원 등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전략을 마련하고 인적 자원을 발굴 연계하는 핵심 지원 조직으로 본 공모 평가 시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되는 조직이다.
어촌 앵커조직의 중요성을 사전에 인지한 부안군은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 전국을 대상으로 본 사업 신청을 위한 앵커조직을 공모한 후 11월 외부평가위원의 심도 있는 평가를 통해 역량 있는 앵커 조직을 사전에 선정,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공모 선정을 위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님과 이원택 국회의원님,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님과 변산 주민 자치위원회, 변산 지역발전협의회, 대항 어촌계, 격포 어촌계 등 민관단체가 협력해 준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유형2) 2개소 선정으로 어촌의 인구 감소 요인인 의료복지, 교육여건, 주거환경개선 등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부안형 어촌 일자리를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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