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신중년 희망일자리 장려금 참여기업 모집

  • 전국
  • 광주/호남

무안군, 신중년 희망일자리 장려금 참여기업 모집

1인당 최대 기업 500만원·신중년 300만원

  • 승인 2023-01-18 14:12
  • 신문게재 2023-01-19 98면
  • 한규상 기자한규상 기자
변환무안군청
무안군청 전경
전남 무안군이 오는 27일까지 2023년도 신중년 희망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신중년 희망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장년의 취업을 장려하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미취업 중장년을 채용하는 기업과 채용된 중장년에게 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규모는 2명으로, 1명 당 최대 10개월간 채용기업에는 월간 50만원의 고용유지금을, 채용된 중장년에는 월간 3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 작년 무안군에서는 참여기업 1개소와 참여자 1명을 대상으로 8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참여기업은 무안군에 소재하고 있는 상시 근로자 5~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현 상시고용인원 외 추가채용 계획이 있고 최저임금 이상 지급이 가능한 업체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서는 3개월 내에 중장년을 선발해야 하며 기간 내 미채용 시 선정이 취소된다.

사업신청은 무안군청 미래성장과 일자리팀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수정 미래성장과장은 "희망일자리 장려금 지원을 통해 중장년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장기적 고용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무안=한규상 기자 b7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최민호 세종시 정부, 2025년 새 진용으로 도약 예고
  2. 발달장애인과 퇴직교사의 아름다운 합작품…'2024 꿈을 담은 도자전' 열려
  3. 대전시, 경제성장률 가파른 상승 "눈에 띄네"
  4. [날씨] 눈보다는 한파 덮친 크리스마스
  5. 제2금융기관 강도 사건 근절…대전서부경찰서 방범용 CCTV 신설
  1. [2024 결산] 대전시 해묵은 현안해결 경제부흥 견인
  2. 청춘예찬 기자단 모집…병무정책 관심있다면 누구나
  3. [기고] 건전하고 성숙한 토론 문화가 확산되길
  4. (주) 예람, 대전중구 기아대책노인복지센터에 1000만원 상당 이웃사랑 후원물품 기탁
  5. 행복한 성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봉사'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관습법 위헌판결 재판단 촉구 국회서 고개

행정수도 관습법 위헌판결 재판단 촉구 국회서 고개

560만 충청인의 염원이며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인 행정수도와 관련해 20년 전 헌법재판소 관습법 위헌판결에 대한 재판단을 촉구하는 여론이 국회에서 고개를 들고 있다. 충청권 여야 의원을 중심으로 세종시 완성 발목을 잡는 해묵은 족쇄를 풀자는 것인데 최근 탄핵 및 조기 대선 정국 속 커지는 세종시 역할론과 맞물리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갑)은 지난 23일 정계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헌재 위헌 결정 이후 국민 인식이 변화했다. 이제는 전 국민이 세종을 행정수도라고 인식한다"며 관습법 위헌판결..

대전시, 경제성장률 가파른 상승  "눈에 띄네"
대전시, 경제성장률 가파른 상승 "눈에 띄네"

대전시는 지역 경제규모 및 경제성장률 증가세가 가파르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 잠정결과'를 보면, 지역내총생산(명목)은 54조 원으로 전국의 2.2% 차지했다. 2023년 지역내총생산은 지난해 대비 3.6% 성장했고,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이다. 2022년 11위에서 9단계나 상승한 결과다. 산업별 경제성장률을 살펴보면 건설업(16.3%)과 전문과학기술업(5.6%)은 증가하였으나, 도소매업(?0.4%)과 농림어업(?4.4%)은 감소했다. 소비 부문에서는 민간..

취약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11.55% 고공행진… 11년만에 최고 수준
취약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11.55% 고공행진… 11년만에 최고 수준

제때 빚을 못 갚는 취약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이 1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최근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부진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가 자영업자들을 옥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취약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이 올 3분기 말 기준 11.55%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13년 3분기(12.02%)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다. 취약 자영업자란 3곳 이상의 금융권에서 빚을 낸 다중 채무자로 저소득 또는 저신용인 자영업자를 뜻한다. 특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즐거운 성탄절 즐거운 성탄절

  •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

  • ‘온누리에 축복을’ ‘온누리에 축복을’

  • 한파에 유등천 ‘꽁꽁’ 한파에 유등천 ‘꽁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