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우 정읍시 부시장이 지난 17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정읍시 제공 |
이날 위문은 명절을 앞두고 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위로·격려하고,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형우 부시장은 정우면 소재 느티나무(노인 생활시설)와 북면 행복한 집(노인 요양 공동 생활가정)을 방문해 백미와 치약, 세제 등 120만원 상당의 위문 물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한, 시설을 둘러보며 어르신들이 생활하시기에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확인하고, 시설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형우 정읍시 부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시설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외되는 사람 없이 정읍시민 모두가 정이 넘치는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시장은 지난 2일 전라북도 인사발령에 따라 정읍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지방 기술고시 2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김 부시장은 전라북도 안전정책관, 임실군 부군수, 전북 건설교통국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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