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처 택시는 담양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이용대상자 중 비휠체어 이용고객(장애인, 65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등)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교통수단이다.
평상시에는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가 장애인의 이용신청이 있을 경우 콜을 수락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바우처 택시는 담양군 관내에서만 운영되며, 운영에 참여할 운송사업자의 인원은 권역별로 정해져 있으니 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31일까지며 총 9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군은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다음달 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바우처 택시가 도입되면 현재 운영 중인 장애인 콜택시와의 배차 분리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담양=박영길 기자 mipyk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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