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전경 |
이번 모집은 정시 모집 결원에 대한 충원으로 총 25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일까지이며, 2월 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건설안전방재학과는 14명을 추가 선발한다. 건설안전방재학과는 건설안전방재를 위한 구조물 안전지단분야에 특성화된 전문 기술인을 양성한다. 대학생활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토목산업기사, 건설재료시험산업기사, 콘크리트산업기사,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건설안전 산업기사 등이다. 졸업 후에는 토목 및 방재공무원을 비롯한 항만공사, 지역개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등에 취업할 수 있다.
환경보건학과는 추가로 9명을 선발한다. 환경보건학과는 자연과 인간의 활동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의 메커니즘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제반 업무를 학습하는 학과이다. 환경오염물질의 분석, 평가, 처리, 기술, 장치설계, 설비조작, 산업 위생업무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술인을 양성한다. 환경보건학과를 졸업하면 국가·지방 환경직 공무원, 국립환경과학원,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공단 등 미래 유망 직종에 취업할 수 있다. 수질환경·대기환경 산업기사, 폐기물처리산업기사, 산업위생관리산업기사, 소음진동산업기사 등 환경보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취업의 문호가 넓다.
전기전자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는 각각 1명을 추가 선발한다. 전기전자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스마트팩토리, 소재부품장비, SW시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마트 인재를 양성한다.
김용찬 총장은 "공학은 기술적 문제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으로 우리 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학문"이라며 "국가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공학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1998년 개교 이후 1056명의 공무원을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 중부권 최고의 공직 명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무상교육(전액장학금), 신입생 전원 기숙사 입실(청양군 전입 시 정착금 지원), 해외 복수학위제, 기숙형대학교(RC) 지원 등 캠퍼스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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