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6741명의 청년창업가를 육성했으며, '토스', '직방'과 같은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청년 기술창업의 대표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사관학교에서는 만 39세 이하인 창업 3년 이내인 대표자 총 5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최대 1억원 정부보조금과 사무공간, 코칭, 교육, 판로 개척 등 창업 초기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태인 충청연수원장은 "중진공은 지역의 우수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고 기업의 성장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다"며 "지역의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청년창업가들이 성공적인 사업화 추진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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