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해각서 체결로 보은군은 대영채비(주)와 함께 2024년 12월까지 공공시설 전기차 충전시설 36기 이상을 보급해 충전시설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보은군에 따르면 현재 전기차 충전소는 12개소 25기가 운영중으로 공공시설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 확충에 따라 그동안 전기차 충전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군민의 불만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차 구매지원 사업에 발맞춰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에 더 힘쓰겠다"며 "전기자동차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 보은군 등록차량은 1만 4900여대로 이 가운데 전기차 등록 대수는 197대로 전체 등록 차량의 1.4% 수준이다. 보은=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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