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협약내용은 ▲월판선KTX이음·인천발KTX 인천역 공동유치 추진 ▲동인천 민자역사 해결방안 촉구 ▲기타 중·동구 현안사항 공동협력 추진을 위한 인력 및 행정기술적 교류 협력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통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지난해 9월부터 월판선·인천발 KTX 인천역 유치 서명운동에 동참, 총 60,073명이 서명한 결과로 이어져 당초 목표 200%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12일에는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십수 년째 방치되어 지역 쇠퇴의 주범으로 인식된 동인천 민자역사 해결방안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고 동인천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고 뜻을 모은 바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양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의 숙원민원을 해결하고 원도심 부흥 및 교통편의 증진,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여 글로벌 융합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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