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낙낙(희희knock樂) 충남여행 - 즐겁게 웃으면서 충남의 곳곳을 음악으로 두드린다'는 주제로 열린 충남 홍보 영상대전은 TJB대전방송과 충청남도가 공동 주관했다.
15개 시군이 구성한 아이템으로 3~4분 분량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유튜브에 소개한 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작품 4편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공주시는 세계유산인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 김상균 크로매틱 하모니카 연주자가 더원의 '사랑아' 곡을 연주해 붉은 단풍과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애절한 사랑의 감미로움을 더한 영상으로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 영상은 총 1만 6천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공주시에 최우수상을 안겼다.
공주시와 보령시가 최우수상을, 당진시와 부여군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지붕없는 박물관"이라며 "다매체 다채널 시대를 적극 활용해 공주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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