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티투어버스 '바다를 품은 해양관광지로'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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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티투어버스 '바다를 품은 해양관광지로' 참가자 모집

매회 선착순 40명씩 모집, 예약 인원 8명 이상이어야 운행

  • 승인 2023-01-14 09:1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창원시티투어버스
창원시티투어버스 운행 안내문<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창원 주요 해양관광지를 둘러보는 특별노선인 '바다를 품은 해양관광지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노선은 오는 21일부터 3월 1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창원시티투어 1층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운행한다.

단, 22일 설 당일에는 운행하지 않는 대신 24일 화요일에 운행한다.

오후 12시 30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출발해 마산역을 거쳐 구산면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와 해양드라마세트장, 귀산동 카페거리를 차례로 들렀다가 오후 5시쯤 만남의광장으로 돌아온다.



저도 콰이강의 다리(25분간 정차)에서 내리면 투명한 바닥 아래로 바다가 훤히 보이는 스카이워크를 걷고, 다리 주변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가야 시대 세트장인 해양드라마세트장(40분간 정차)에서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귀산동 카페거리(1시간 정차)로 가면 분위기 좋은 카페와 식당들이 해안선을 마주 보고 줄지어 있다.

햇살을 머금은 은빛 바다와 탁 트인 마창대교 경치를 감상하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면 된다.

매회 선착순 40명씩 모집하며, 예약 인원이 8명 이상이어야 운행한다.

참가비는 성인 5000원, 청소년 등은 3000원이다.

예약은 출발 하루 전까지 창원시티투어 누리집에서 받는다.

한편 시티투어 2층버스 순환노선은 별도로 운영한다.

창원의 주요 관광지를 도는 이 버스는 하루 6회 운행하고, 회별 소요 시간은 2시간 10분이다.

이달 31일까지 월·화·수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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