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오른쪽 다섯번째)가 제1기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작품 전시회 개최한 뒤 기념촬열을 갖고 있다./부안군 제공 |
지난해 부안군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으로 사회적 경제활동 주체인 액션 그룹 1기(12개소)를 선발해 20여 개의 공동체사업 아이템을 성과물로 얻었으며, 올해는 2월 기초역량 아카데미 교육과 함께 2기 액션 그룹 모집을 진행해 단계별 액션 그룹을 점차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제1기 액션 그룹 아트팜(대표 심성희)은 생활 속 버려지는 물건이나 고쳐 쓰고 싶은 물건에 예술적 가치를 더해 새로운 작품 바다향 나무거울 등을 개발하였고, 한지 바람(대표 박수정)은 부안 지역 문화와 한지를 접목해 청자디자인 한지 부채 공예품 등을 성과물로 만들어냈다.
심성희 아트팜 대표는 "추진단과 소속 작가들의 노력으로 멋진 작품들이 나올 수 있었다"며 "정성 들여 준비한 전시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민간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모여 지역을 살리는 행복한 도전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액션 그룹을 적극 육성하겠다"며 "활력이 넘치는 부안을 만들고 주민소득을 향상 시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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