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12일 행복누리센터 2층에서 아이돌봄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순창군 제공 |
이날 개관식에는 정화영 순창부군수, 신정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보육전문가,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기념사,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순창군 아이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이를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공간으로 사업비 3억43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297㎡ 규모로 보육실, 조리실, 자료실 등의 시설을 갖추는 등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아이돌봄센터는 아이들의 단순한 돌봄에서 그치지 않고 숙제 및 독서지도, 보육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보육교사를 채용했을 뿐만 아니라 긴급 또는 일시 돌봄이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해 맞벌이 부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순창=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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