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24년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개최<제공=거제시> |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박종우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역점시책 실현과 거제 미래 100년 성장 동력원이 될 신규사업 발굴과 전략적인 국·도비 재원 확보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총 44건 총사업비 7099억 원 규모 국·도비 신규사업이 발굴됐으며, 2024년 신규사업 국·도비 확보 추진액은 537억 원이다.
주요사업으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기후변화 생태정원 조성 19억 원, 지심도 산마루놀이터 조성 16억 원) ▲맞춤형 일자리사업(신중년일자리 10억 원, 청년일자리 26억 원) ▲재난·재해 예방사업(자연재해위험개선 구영 15억 원, 송진 9억 원) ▲문화시설 확충 및 운영사업(거제시 문화예술지원센터 건립 20억 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150억 원 ▲주차환경개선사업 20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외포마을 4억 원, 시방마을 2억 원, 학동마을 4억 원) 등이다.
박종우 시장은 "국정과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정책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지역 현안과 연계한 사업 발굴과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며 "오늘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신규사업이 정부예산과 경남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작 단계부터 최선을 다해줄 것과 거제시 지역 환경변화에 대응한 신규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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