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곡교천일대 일전경 |
13일 아산시에 따르면,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은 '신정호 아트밸리'와 함께 호수와 하천의 아름다운 수변을 이용해 문화와 예술, 체육과 여가가 어우러진 아산의 새로운 브랜드를 만드는 사업이다.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은 2022년 9월 초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에 신청해 2022년 12월 22일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아산시정 역대 최대 규모 금액인 국·도비 1183억을 확보한 바 있다.
사업구역은 염치읍 맹사성교~배방읍 봉강교 구간(L=11.2km)이며 1820억원(국비 910억원, 도비 273억원, 시비637억원)이 투입되고, 2023년 기본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4년 본격적인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2032년까지 공사가 추진된다.
그동안 아산시는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의 환경부 공모사업 최종 선정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우선, 2022년 8월 3일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계획'에 따라 9월 8일 충청남도에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을 대상 사업으로 제출했다. 이후 2022년 9월 21일 충남도의 현장실사, 9월 27일 평가위원회 평가를 통해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이 충남도 1순위로 선정됐고, 2022년 12월 8일 환경부 최종 심사를 거쳐 2022년 12월 22일 지역맞춤평 통합하천사업 대상사업으로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2023년 조직개편에서 생태하천과를 신설했다" 면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관광세 회복은 물론 '곡교천 르네상스'를 통해 아산시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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