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 9일 군청 낭산실에서 설날장사씨름대회 추진상황 제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영암군 제공 |
보고회는 우승희 영암군수, 관련 실·과·소장과 팀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성공적인 설날장사씨름대회 개최를 위한 부서별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 및 안전대책 등 전반적인 대회 준비를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2023설날장사씨름대회가 남도 문화관광의 중심지, 기의 고장 영암에서 개최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와 관람객 모두 안전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날장사씨름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전국 25개팀, 300여 명의 선수들이 모여 모래판 위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되며 경기 후 푸짐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영암=장우현 기자 jwh4606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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