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최대 인파가 모인 반월호수에서 해맞이를 진행후 이를 기념하고 있다. |
군포시새마을회가 주최한 해맞이에 사상 최대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신년 해맞이 행사는 군포시새마을회에서 주최·주관하고 군포시와 군포여성단체협의회, 농협군포지부, 군포예총 등이 후원했다.
행사에서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최진학 국민의힘 조직위원장, 전·현직 시·도의원, 시민들이 모여 반월호수에서 해맞이를 실시했다.
해맞이 공식행사로 신년인사와 함께 군포예총이 준비한 노래와 북춤, 대북공연 등이 펼쳐졌다.
1일 기상대 발표 7시 46분에 떠오른 아침해는 반월호수에 기다려 선 시민들에게는 8시 3분에 얼굴을 내밀어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하은호 시장은 "시민들이 희망찬 2023년 계묘년 시작을 반월호수에서 함께 할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며 "군포시를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명품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공직자와 함께 힘을 모아 변화를 이끌어 가는 '소통과 혁신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포시새마을회가 주최한 해맞이 행사에서는 준비한 떡국 2천 그릇이 모두 동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군포=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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