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2023년 공공심야약국 확대 운영

심야시간(22시~익일 01시) 의약품구입 가능

승인 2023-01-03 10:46

주관철 기자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을 1곳에서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대(22시~익일 01시)에 긴급하게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경우 약사를 통해 의약품구입과 복약지도가 가능하다.

연수구는 지난 21년 9월 송도동 별온누리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옥련동 동의당약국(월), 현대온누리약국(수), 건강나라약국(금), 요일제 심야약국 3곳을 추가해 총 4곳을 운영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공공심야약국을 추가 모집·운영하여 주민을 위한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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