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이 발간한 무크 에코플러스 4호 생태+관광 표지 |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생태와 다른 분야를 접목한 무크 에코플러스 시리즈 생태+관광을 12월 30일 발간했다.
무크 에코플러스는 생태문화 확산을 위해 문학, 교육, 건축, 미술, 철학 등 생태와 다양한 학문과의 융합을 목적으로 선보이는 국립생태원 출판부의 부정기간행물이다.
이번 생태+관광은 2016년 생태+문학, 2018년 생태+교육, 2020년 생태+건축에 이어 네 번째 편이다.
생태+관광은 특별좌담을 비롯해 생태관광의 정의, 국내 생태관광지역, 해외 생태관광사례, 테마가 있는 생태관광 등으로 구성됐다.
특별좌담에서는 한국생태관광협회 제종길 명예회장 등 6명의 생태관광 관련 전문가가 나서 생태관광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나눈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2023년 개원 10주년을 맞는 시점에 생태관광의 현주소와 미래를 살펴보는 계기가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생태적 문제의식과 고민으로 세상을 바꿔 나가는 이들의 경험, 생각, 비전을 충실히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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