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형 혁신 중학교 대흥중, 온 마을과 함께하는 행복 축제 |
예산대흥중학교(교장 김종윤)는 지난 27일 온 마을과 함께하는 대흥 행복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1년간 갈고 닦은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프로그램과 자유학년제 예술프로그램으로 준비된 1부 공연과 학급 퍼포먼스와 오디션을 걸쳐 선발된 개인별 장기자랑으로 구성된 2부 공연으로 나눠진행됐다.
학생 자치회 주관의 오전 프로그램인 학급별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고 최종 공연을 위한 리허설을 마친 후 18시 30분에 시작된 행사는 22시까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48명으로 구성된 웅장한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포문을 연 이 날 행사는 아이돌 뺨치는 방송댄스반, 흥과 신명을 돋워 준 사물놀이, 가야금, 중창과 그룹사운드 공연 등이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마을 청년 밴드' 공연과 성악가 학부모님 두 분의 환상적인 공연이 이루어져 이름 그대로 온 마을이 모두 참가하는 행복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김종윤 교장은 "3년만에 재개된 학교 축제가 마을 어르신과 학부모, 학생과 교사가 모두 참여한 진정한 의미의 행복 축제가 됐다"며" 준비한 모든 손길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바른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육성을 목표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기숙형 혁신 중학교 대흥중학교는 학생과 교사가 모두 행복한 학교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열과 성을 다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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