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28일 논산시청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정원만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선옥 논산문화원장, 임정란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등 평생학습 관계 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시는 아이부터 청소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9월 유네스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이어 11월 열린 ‘2022년 유네스코 GNLC 국내 실무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NLC,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가입 인증 현판을 받았으며, 당시 받은 현판을 이날 시청사 현관에 내걸고 제막행사를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민이 평생학습을 통한 자기계발로 나날이 변화, 성장하는 것은 물론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유네스코 GNLC 회원도시와의 긴밀한 교류도 이어가며 평생학습 문화를 창달, 시민행복시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남녀노소 시민이 배움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평생학습 문화’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찾아가는 마을 학교 △논산시민대학 등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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