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에 따르면 관내 108개 주요 사업에 대한 9166억과 박완주 의원이 충남도 등과 별도로 확보한 20개 사업 국비 791억 원 그리고 기초연금 등을 포함한 일반국고 5436억 원으로 총 1조 5393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 지난해 박 의원이 확보했던 올해 천안시 국비 대비 무려 459억원 증가한 금액으로 역대 최대성과다.
특히 9월 정부안에 담기지 못했던 천안 성환~평택 소사 도로 건설 30억 외 3개 사업을 신규 반영했으며 업성저수지·장재천 공공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각 4억 등 총 173억 원을 국회 증액시켰다.
사통팔달 도시 천안을 위한 국비확보 현황으로는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3547억원,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KTX역 지하구난역 설치 1495억원 천안~당진 고속도로 1016억 원과 더불어 박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지난해 제5차 국가·국지도 5개년 계획 사업대상에 선정된 국도대체우회도로 성거~목천 건설사업도 무려 38억 반영됐다.
신산업 육성 및 지역 일자리 기반구축을 위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560억원,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137억원, 충남도 산업단지 대개조 110억원 등 '박완주표 천안경제활력 예산'도 20건 무려 2056억원이 확보됐다.
이외에 박 의원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227억원, 북부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80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용서비스 역량강화센터 17억 등 천안시가 관리하는 사업 외에 20개 사업 791억을 박 의원이 별도로 확보했다.
박완주 의원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대 예산 확보 성과를 거뒀다"며 "천안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천안시·충남도 관계자와 충청권 동료 국회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 현안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돼 시민께 힘이 되고 지역경제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완주 의원은 지난 21일 행안부 특교 9억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올 한해만 행안부 특교 6개 사업, 26억원과 교육부 특교 5개 사업 36억8300만원을 합쳐 11개 사업 총 62억8300만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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