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지난 26일 민선 8기 군수 직속 좋은 일자리 창출위원회를 출범했다.가운데 심덕섭 고창군수./고창군 제공 |
위원회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당연직 4명,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관련 전문가 등 위촉직 7명 등 11명으로 꾸려졌다.
임기는 2년으로, 고창군의 일자리 종합대책 수립 및 추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심의하게 된다. 특히 민간위촉직의 비율을 높여 각계각층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이 일자리 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활력 농산업 일자리 창출, 좋은 기업·일자리 창출, 품격있는 역사문화 관광 일자리 창출 등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한쪽에선 일손이 부족하고 한쪽에선 일자리가 없는 미스 매치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양질의 기업 발굴과 청년 인재 연결을 강화해 청년과 기업 모두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