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형이 확정되지 않아 당 차원의 징계가 미뤄진 것으로 보이는데, 시당 윤리심판원은 12월 19일 회의에서 정례회기 중 월드컵 관람 논란을 빚은 최규 서구의원과 함께 김종천 전 의장의 징계 건도 함께 처리.
징계 수위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당내에선 당원권 정지를 받았다는 '카더라'가 다수. 일각에선 최규 서구의원과 비교하면 징계 수위가 낮다는 평도 나오는 가운데 김종천 전 의장은 고향인 금산에서 가게를 운영 중이라고.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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