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8일 제16회 아름다운 후원의 날 후원금 마련을 위한 나눔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후원성금 나눔행사다.
특히, 나눔바자회는 배웅진 후원회장과 박태희 따뜻한 손 사우회장, 125명 직원 등이 함께 나눔바자회를 정성으로 준비해 수익금을 마련했기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나눔 대상자 선정은 15개 읍·면·동에서 1명씩 15명을 추천받았고, 바자회에 참여한 각 장애인 단체 및 시설에서 11명을, 논산시지회 정회원 및 이용 대상자 중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15명 등 총 41명을 선정했다.
손병복 회장은 “따스한 마음을 모아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이 모아 주신 귀중한 후원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및 학생, 독거어르신,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 후원의 날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장애인들에게 삶의 도움이 되고자 2005년 제1회 후원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바자회 수익금에 따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 40명에게 각각 20만원씩 나눔을 시작했고, 2019년까지 485명에게 총 9,7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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