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영암군 제공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21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업기술보급 종합만족도, 탄소중립 실천교육 실적, 지역특화작목 육성 실적 등 총 15개 평가지표를 통해 1년간의 농촌진흥사업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이번 평가에서 영암군은 기술보급분야(우리 도 육성품종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등), 지역특화작목 육성분야(고구마 국내육성 품종 대규모 단지 조성), 전문역량개발 실적, 농촌자원활성화 실적 등 모든 부문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전국단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들어서는 전국 지역특화작목 기술보급 혁신 최우수상, 한국농업기술보급 대상 우수상,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 등 농업기술 주요 분야에서의 연이은 수상을 통해 국내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농촌진흥사업의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를 계기로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소통하며 '생명농업 일번지 영암'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차게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암=장우현 기자 jwh4606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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