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경쟁력 제고에 공헌한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지방 의원 등을 선정해 '초정대상 및 목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국회의원 14명, 광역지자체 4명, 기초지자체에서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경복 군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경감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발굴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의 지원 한도를 상향시켰으며 이에 따른 이차보전 역시 군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옹진군 소상공인연합회 활동 지원도 시작해 현장에 있는 소상공인들과 더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한 신규사업도 발굴하여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 "지역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의 경제회복은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옹진군과 같은 작은 지자체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더 많이 소통하고 고민하여 소상공인분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군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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