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 전경<제공=통영시> |
시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한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액 3억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통영시민이다.
사업기간은 2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다.
참여자 중 만 64세 이하는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ㅎ나다.
임금은 시급 9620원과 부대경비 1일 5000원, 주휴수당, 연차수당이 부여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주요 관광지 및 읍면동 환경정비, 공공서비스지원 및 업무보조 등 63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과 취업취약계층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고용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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