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이 폭설로 주민통행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공무원들과 눈치우기에 나섰다. /정읍시 제공 |
이날 이학수 시장과 시청 공무원들은 전날부터 내린 폭설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출근길을 돕기 위해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으로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다.
이 시장과 공무원들은 주민들의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도로와 골목길, 보도 등 취약구간을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에 매진했다.
또, 주민들의 능동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지역 내 설치된 제설함 곳곳마다 염화칼슘과 모래주머니를 비치하는 작업도 펼쳤다.
시는 도로 제설작업에도 만전을 기했다. 도로 제설반은 지난 22일 새벽 4시부터 제설 차량 14대를 동원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도로면 결빙 예방에 힘을 쏟았다.
또한, 굴 삭기와 덤프 등 민간장비 32대를 활용해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했으며, 이는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기상예보를 주시하며 도로 상황을 모 니터링하고 계속해서 제설작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지속 적으로 실시하는 등 겨울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 할 예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폭설로 인한 사고 피해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강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은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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