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학교4-H회, 이웃사랑 '크리스마스 파티' 열어

  • 전국
  • 공주시

공주시 학교4-H회, 이웃사랑 '크리스마스 파티' 열어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 10여 명 뜻깊은 봉사활동 펼쳐

  • 승인 2022-12-23 11:23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 4H 크리스마스 파티
공주시에서 농업인학습단체로 육성 관리하는 학교4-H회는 지난 22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사진>

학교4-H회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 10여 명은 이날 정성껏 만든 생일 케이크와 함께 선물을 전달하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이 모 어르신은 "생일이라고 해도 조용히 지나가는 일이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케이크와 선물까지 전해줘서 고맙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해찬 학생은 "어르신들께서 고맙다고 말씀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황의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교4-H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며 4-H이념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 것 같다. 앞으로도 학교4-H가 더욱 활성화되고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4-H회는 공주시에 있는 초, 중, 고등학교 중 4개교 193명의 회원으로 이뤄져 있다.

시의 지원을 받아 4-H 지·덕·노·체 이념 실천과 농심 함양을 위한 '원예치유' 순회교육, 텃밭 가꾸기, 마을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꽃배달 4회 등 4-H 과제이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충남 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서 자원봉사 성과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정감사 자료요구로 '직급별 노조 가입 현황'을? 과기연구노조 "도 넘어… 성실 국감 매진해야"
  2. 가을 준비 마친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3.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성료… 특수영상 거점도시 매력에 빠지다
  4. 대전권 2025 수시 경쟁률 상승요인 "고3 수험생 일시적 증가"… 충남대 최저학력 완화 효과도
  5. 가을 폭우가 할퀴고 간 자리
  1. 충청권광역철도사업 지연 '언제까지'
  2. 한한령으로 싸늘했던 중국내 한류, 한국학 연구로 살아나나
  3. 대전시, 쌀 소비 촉진 활성화 나서
  4. 전국 장어 낚시 동호회 '忍(인)파이터' 대청호 일대 환경정화
  5. 대전 대덕구, 집중호우 피해지역 점검 및 복구 나서

헤드라인 뉴스


4분기 전기료 동결에 지역 경제계 "경기도 안좋은 데 다행"

4분기 전기료 동결에 지역 경제계 "경기도 안좋은 데 다행"

올해 4분기 전기요금 동결 소식에 지역 제조업계가 한숨을 돌리게 됐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제품 생산단가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전기료까지 오를 경우, 경영 부담이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동결은 3개월마다 자동으로 이뤄지는 전기료 미세조정의 결과로, 정부는 한국전력의 재무상황을 고려해 연내 인상 가능성을 여전히 남겨뒀다. 23일 한전과 대전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에 따르면, 한전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아 4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빵의 도시` 대전에서 빵축제 열린다… 27·28일 소제동 카페거리
'빵의 도시' 대전에서 빵축제 열린다… 27·28일 소제동 카페거리

'빵의 도시' 대전에서 빵 축제가 열린다. 대전관광공사는 28일과 29일 2일간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에서 대전지역 71개 빵집과 전국 10개 빵집, 총 81개 빵집이 참가한 가운데 '2024 대전 빵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4 대전 빵축제'는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 동구청, 대전제과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성심당이 후원하는 행사로 공식행사, 마켓&체험프로그램, 축하공연, 구매이벤트, 부대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공식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10m 대형바케트 커팅 포..

농번기·행락철만 되면 5배 늘어난 농기계 교통사망사고
농번기·행락철만 되면 5배 늘어난 농기계 교통사망사고

#1. 이번 달 18일 충남 홍성 갈산면 상촌리 갈산터널 안에서 오전 7시께 경운기와 승용차 추돌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농번기 시즌이면서 연휴 기간이 겹치면서 평소보다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 터널 내 편도 2차로에서 앞서가던 경운기와 뒤따라오던 승용차의 속도 차이로 인한 사고였다. 이 사고로 60대 경운기 운전자는 사망하고, 승용차 운전자도 크게 다쳤다. #2. 올 8월 충남 예산의 한 농지에서 경운기를 몰던 70대 남성이 수로에 빠지면서 사망했다. 농산물 수확을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제때 핸들을 틀지 못해 경운기가 넘어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 폭우가 할퀴고 간 자리 가을 폭우가 할퀴고 간 자리

  • 가을 준비 마친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가을 준비 마친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