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체협약은 동구와 공무원 노조가 처음 체결하는 것으로 지난 9월 14일 공무원 노조가 단체교섭요구안을 제출한 이후 총 2차례의 본교섭과 3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쳤다.
단체협약은 조합활동 보장과 직원 근로조건 개선 및 복지향상 등을 내용으로 총 11장, 본문 91개조, 부칙 8개조로 구성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공무원 단체협약으로 직원들이 더 나은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구와 노조가 구정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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