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안미선·송영순 의원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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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안미선·송영순 의원 5분 자유발언

  • 승인 2022-12-21 10:51
  • 수정 2022-12-21 14:37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안미선 의원
안미선 의원
송영순 의원
송영순 의원
사본 -김주성 의원
김주성 의원
괴산군의회 안미선·송영순 의원이 20일 열린 제316회 괴산군의회 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태양광 발전시설 관리··감독 강화', '외국인근로자 등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주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안 의원은 이날 버섯재배사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부정한 농지 이용으로 인한 농토 본래 기능의 상실과 주민갈등 유발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 해당 정보의 읍·면 이장과 공유, 업종변경에 따른 허가조건 현장확인 및 조치, 부서간 유기적인 협력 등 주민주도의 상시적인 감시체계를 통한 관리·감독 강화를 제안했다.

송 의원은 최근 외국인 근로자 없이는 전국 어디에서든 농사를 지을 수 없는 현실과 노동력 확보를 위한 국내 지방자치단체 간 과열경쟁을 우려했다.



그러면서 송 의원은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점검, 인력난 해소를 위한 청년층, 중장년층, 워케이션 등 내국인 노동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농촌인력중개시스템 개선 및 일원화 등을 요청했다.

한편, 괴산군의회는 이날 김주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 지역 특화형 지진재해 종합 대책 촉구 건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하기도 했다.

군의회는 최근 괴산에서 발생한 규모 4.1 지진을 계기로 지진 재해의 위험성에 대한 각성과 함께 안전 불감증을 개선하고 지역 특성이 반영된 충북도 차원의 지진재해종합대책 수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지진 재해는 재난 안전시설이 미흡하고 대응이 취약할 수밖에 없는 농촌지역의 피해가 특히 크다"며 각 지역 특성이 반영된 종합대책 수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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